김태리X오정세X홍경, 김은희 신작 '악귀' 출연 확정[공식]

배우 김태리와 오정세, 홍경이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 신작에 캐스팅됐다.

9월 21일 SBS에 따르면 김태리와 오정세, 홍경은 SBS 새 드라마 ‘악귀(惡鬼, 가제)’(극본 김은희/연출 이정림) 출연을 확정했다.

'악귀'는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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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새로운 장르의 작품에 도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섭외 1순위 배우로 손꼽히는 김태리는 공시생 구산영 역을 맡았다. 낮에는 아르바이트 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N년째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구산영은 세상을 떠난 아빠의 유품을 받은 뒤부터 주변에서 자꾸만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들에 휘말리게 되고, 점점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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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역할을 맡아도 상상 그 이상의 연기를 펼쳐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한 오정세는 재력가 집안 출신의 민속학과 교수 염해상 역을 맡았다.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염해상은 예상치 못한 계기로 구산영을 알게 되고, 어릴 적 자신의 눈앞에서 어머니를 죽였던 악귀와 다시 조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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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차곡차곡 쌓은 연기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요즘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홍경이 경찰대 수석 출신의 강력범죄수사대 경위 이홍새로 출연한다. 나 잘난 맛에 사는 이홍새는 오로지 특진만을 목표로 삼았지만, 위의 두 인물인 구산영, 염해상과 엮이게 되면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


https://v.daum.net/v/20220921091229561